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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센터들이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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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센터들이 앓고 있다. 최근 업무 수요로 여기저기 콜센터에 통화할 일이 많아져서 여러 곳에 통화를 했어. 근데 느낌이 뭔가 귀찮아하거나, 기계적으로 응대하는 경우가 많더라. 예전엔 그래도 좀 더 친절한 느낌이 있었는데, 분명 콜센터 업종에 문제가 생긴 것 같아. 경기가 안 좋을수록 사람들은 화가 많고 짜증도 많아지는데, 업무 강도까지 높아서  엄청 스트레스받고 있을 때 나오는 그 말투였어. 통화를 하면서 나도 불쾌하고, 상담원도 불쾌하고… 도대체 이런 상황을 누가 만든 걸까? 그리고 통화 한 번 하려면 메뉴도 많고, 대기 시간도 왜 이렇게 길어진 거야? 기분 좋게 발신 버튼을 눌렀는데, 메뉴를 듣다 보면 대체 뭐가 그리 많은지… 메뉴도 제대로 고르지 못하는 내가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주기도 해. 거기다 대기 시간까지 길어지면 완전 짜증 나지. 통화 한 번 하고 나면, 나는 이미 화가 많은 바보로 돼 있을 때가 많아. 콜센터라는 직업이 원래 스트레스 많이 받는 직업으로 유명한데, 혹시 요즘 기업들이 AI니 자동화 시스템이니 해서 인원 감소를 많이 한다던데, 아직 AI가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그 부담을  이미 인원이 줄어든 콜센터 직원들에게 과중 업무로 주고 있는 건 아닐까? 그래서 지나치게 지치고, 스트레스가 쌓여서 친절함 유지하기가 어려워진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 기업들이 비용 절감하려는 건 알겠는데, 콜센터 업무를 점점 후퇴시키는 것 같아 씁쓸하네. 이 글은 "말 안 듣는 아이와 화가 나는 엄마" 간단정리 해봤어. 이번 글은 여기서 끝~~

콜센터들이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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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센터들이 앓고 있다. 최근 업무 수요로 여기저기 콜센터에 통화할 일이 많아져서 여러 곳에 통화를 했어. 근데 느낌이 뭔가 귀찮아하거나, 기계적으로 응대하는 경우가 많더라. 예전엔 그래도 좀 더 친절한 느낌이 있었는데, 분명 콜센터 업종에 문제가 생긴 것 같아. 경기가 안 좋을수록 사람들은 화가 많고 짜증도 많아지는데, 업무 강도까지 높아서  엄청 스트레스받고 있을 때 나오는 그 말투였어. 통화를 하면서 나도 불쾌하고, 상담원도 불쾌하고… 도대체 이런 상황을 누가 만든 걸까? 그리고 통화 한 번 하려면 메뉴도 많고, 대기 시간도 왜 이렇게 길어진 거야? 기분 좋게 발신 버튼을 눌렀는데, 메뉴를 듣다 보면 대체 뭐가 그리 많은지… 메뉴도 제대로 고르지 못하는 내가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주기도 해. 거기다 대기 시간까지 길어지면 완전 짜증 나지. 통화 한 번 하고 나면, 나는 이미 화가 많은 바보로 돼 있을 때가 많아. 콜센터라는 직업이 원래 스트레스 많이 받는 직업으로 유명한데, 혹시 요즘 기업들이 AI니 자동화 시스템이니 해서 인원 감소를 많이 한다던데, 아직 AI가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그 부담을  이미 인원이 줄어든 콜센터 직원들에게 과중 업무로 주고 있는 건 아닐까? 그래서 지나치게 지치고, 스트레스가 쌓여서 친절함 유지하기가 어려워진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 기업들이 비용 절감하려는 건 알겠는데, 콜센터 업무를 점점 후퇴시키는 것 같아 씁쓸하네. 이 글은 "말 안 듣는 아이와 화가 나는 엄마" 간단정리 해봤어. 이번 글은 여기서 끝~~

알고리즘이 만든 세상,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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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이 만든 세상,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을까! 우리는 지금 알고리즘이 지배하는 세상에 살고 있어. 이미 알고리즘은 우리 일상과 하나가 되어 있고, 이제는 알고리즘 없이는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우리 삶 속 깊숙이 들어와 있어. 우리가 온라인에서 무엇을 검색하든, 무엇을 시청하든, 무엇을 구매하든, 그 모든 흔적을 알고리즘은 기억하고 있어. 우리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에 관심을 가지는지도 이미 다 파악하고 있지. 뿐만 아니라 온라인상에서 쏟아지는 추천들도 우연이 아니라 알고리즘이 의도적으로 골라 보여주는 결과라고 생각해. 언제부턴가 알고리즘은 우리가 보고 싶은 정보가 아니라, 알고리즘이 보여주고 싶은 정보만 보여주기 시작한 것 같아. 그걸 벗어나려 해도 계속 떠오르는 추천, 결국 우리는 다시 알고리즘 안으로 끌려 들어가게 돼. 도움을 주는 걸 넘어서, 이제는 우리를 통제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우리가 알고리즘에 맞춰 살아가는 시대가 온 거지. 우리는 점점 더 알고리즘의 흐름에 적응하고, 거부하면 살아가기조차 힘든 세상이 되어버렸어. 그게 진실이든 아니든, 알고리즘이 ‘맞다’고 판단하면 그게 곧 정답이 되어버리는 시대. 과학은 발전하고, 사회는 진보해야 하니까 이 길을 거스를 수는 없다고 생각해. 하지만 최소한 지금 우리가 가는 길이 어떤 길인지, 무엇을 놓치고 있는 건 아닌지 한 번쯤은 돌아봤으면 좋겠어. 사람들이 이 글에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어. 공감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도 알아. 그래도 이 글을 읽는 누군가가 "알고리즘"에 대해 한 번쯤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해. 이 글은 "반도체에 대해 " 간단 정리해봤어. 이번 글은 여기서 끝~!

"트럼프 vs 머스크, 실시간 티격태격 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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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vs 머스크, 실시간 티격태격 배틀?!🔥" 도널드 트럼프 (Donald Trump)는 미국 대통령이고,  일론 머스크 (Elon Musk) 는 테슬라 최고경영자인 거 다들 알지? 세계 최고 권력자인 도널드 트럼프와 세계 최고 부자인 일론 머스크의 티격태격이 시작됐어. 뉴스 보면 싸우는 건 맞는데,  두 분 다 워낙 변덕스러운 사람이라서 진짜 싸우는 건지 쇼 하는 건지 알 길은 없어. 둘이 이런저런 일로 사이가 점점 틀어지고 있다는 소문은 들었는데, 머스크가 국가기관 자리에서 물러날 때만 해도 트럼프가 머스크에게 황금열쇠도 건네주면서 좋은 분위기였는데,  다음 날 머스크가 트럼프가 발표한 감세법안에 "역겹다"는 내용부터 시작해서 계속 트윗을 날렸어. 2025년 6월 5일, 독일 총리가 백악관을 방문했는데 두 나라에 관한 얘기는 별로 없고,  기자가 트럼프에게 머스크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해서 머스크는 트윗으로 트럼프는 생방송에서 둘이 쌍욕하다시피 싸우기 시작했는데,  권력 1인자와 경제 1인자가 실시간으로 싸우는 모습은 정말 흥미롭긴 했어. 테슬라 주주들은 이걸 보면서 절망했을 것 같은데, 테슬라 주가가 폭포수처럼 폭락했거든. 둘은 많은 말을 주고받았지만,  그중에서도 머스크가 트럼프를 “역겹다” 하고 트럼프는 “머스크 차는 똥차”라 하고 ㅋㅋ 역시 자본주의야. 막판에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는 (앱스타인 파일)에 있다”라는 말을 했는데,  이 파일 명단에 있는 사람들을 미국에서는 제일 쓰레기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거든. (앱스타인 파일)에 관심 있는 사람은 유튜브에 검색해 보시길. 이 싸움의 최고 승자는 아무래도 독일 총리 같고,  그는 이번 회담 결과에 매우 만족한다고 말하면서 일단락이 됐는데,  역시 무엇이든 타이밍이 중요한 것 같아. 이렇게 싸우다가도 며칠 지나면 둘이 “유얼 마이 브라더” 하면서 뉴스에 나올 수도 있어 ㅋㅋ 이 글은 "남아공 대통령 미국 백악관 회담"...

" 코스피 " 간단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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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간단 정리  요즘 여기저기서 코스피 오른다는 말 많이 듣지? 코스피에 대해서 1차원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단순화해서 설명 한번 해볼게. 우리가 혈압을 재면, 혈압 재는 기계에서 혈압 수치가 나오잖아? 코스피는 대한민국 기업들이 현재 잘 나가고 있는지,  아니면 헤매고 있는지 어떤 상황에 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 같은 거야. 높을수록 좋은 거고, 낮아질수록 망해가는 거고. 코스피는 1980년 1월 4일을 기준으로 지수 100으로 시작했고,  공식 발표 시작일은 1983년 1월 4일이야. 여기서 지수 100은 한화 약 7조 원을 의미하는 거야. 이건 처음 시작할 때 대한민국 모든 코스피에 상장한 기업들의 시가총액이 7조라는 걸 의미해. 코스피가 계산하는 방식은 상장기업 총 시가총액 ÷ 시작할 때 시가총액 7조 → 여기에 지수 100을 곱하면 현재 코스피 지수가 되는 거지. 현재 코스피 지수가 2800 정도 되니까,  단순 계산으로 보면 시작할 때보다 약 28배 정도 커진 셈이야. 물론 실제 경제 구조나 시장 변화까지 다 반영한 건 아니지만, 흐름은 그렇게 보면 돼. 결국, 코스피 지수는 처음 시작할 때보다 몇 배 성장했는지를 알려주는 지수야. 코스피 지수는 단순히 수치만 보면 성장해 보이지만,  실제 물가 상승이나 기업 수 변화를 반영하면 체감은 다를 수도 있어. 모든 기업이 코스피에 등록할 수 있는 건 아니고, 코스피 규정에 맞아야 상장할 수 있어. 보통 기업들이 이름을 알리거나, 주식을 팔아서 투자받으려고 상장하는 거고, 너도 나도 대한민국 주식을 사려고 할 때 주가도 오르고, 코스피도 따라 올라가는 거고. 참고로 코스피는 전 세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지표야. 이번 21대 대통령님 취임하고 나서 코스피 지수가 계속 오르고 있잖아, 이건 전 세계가 대한민국을 각 방면에서 대체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해. 여기는 이해하기 좋게 "지주회사, 자회사 관계" 간단 정리한 내용이야. 이번 글...

지주사, 자회사 관계 간단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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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 자회사 관계 간단 정리 뉴스에서 보면 지주사, 자회사, 경영권, 주식 확보, 탈세 등등 해서 복잡하잖아. 그 관계에 대해서 1차원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단순화해서 설명 한번 해볼게. 지주사와 자회사의 관계는 부모-자식 관계랑 비슷한 거야. 지주사 역할은 부모가 자식을 통제·관리하는 그런 역할을 해. 부모 자식 간은 피가 섞였잖아. 지주사와 자회사는 돈이 섞였어. A~F까지의 회사가 있다고 치자. 여기서 A회사가 B~F까지 회사의 법이 정한 만큼의 지분 혹은 그 이상을 보유하면 A회사가 그들의 지주사가 될 수 있는 거야. 예를 들어: B 30%, C 50%, D 40%, E 60%, F 70% 지분 이런 식으로 소유하고 있는 거지. 자회사는 보통 공장이라 생각하면 되고, 지주사는 공장들을 관리하는 본사 같은 거고. 굳이 지주사가 왜 있어야 하냐면, 세금 문제나, 경영권 문제, 기업들 관리 같은 데서 엄청 유리하거든. 💭경영권 확보할 때 어떤 사람이 지주사 지분 많이 가지고 있으면 자회사들을 그냥 먹는 거거든. 💭세금 문제에서는 자회사가 돈을 벌면 세금 내고, 남은 돈을 지주사에게 배당을 해주는데, 가족끼리도 증여나 상속할 때 일정 금액에 대해서 면제해주잖아? 지주사와 자회사도 법에서 가족으로 보고, 일정 금액을 면제해준다고 생각하면 쉬워. 예를 들어 증여, 상속할 때 개인은 20% 정도 면제해 준다면, 기업은 80% 정도 면제해주거든. 누가 봐도 기업에게 너무 많이 면제해 주잖아? 이걸 기업은 ‘절세’라고 하고, 국민들이 볼 땐 탈세 아닌가? 하는 말이 나오는 거지. 정부 입장은  “대기업들이 시장을 잘 아니, 세금으로 많이 내는 것보다 알아서 잘 굴려봐라” 이런 뜻인 것 같기도 해. 💭관리 면에서도, 자회사들이 돈을 벌어 지주사에게 주면 지주사가 판단해서 필요한 데에 다시 투자를 하는 거고. 이건 기업이든 개인이든, 돈 많으면 다들 말 잘 듣는 거지 뭐. 여기서 지주사들이 세금 면제도 많이 받으면서 투자하지 않고 은행에 묶...

주식투자 간단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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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간단 정리 우선 주식시장은 왜 존재할까? 기업들이 사업을 운영하려면 돈이 필요하잖아. 보통 은행에서 대출을 받지만, 대출은 한계가 있어. 또한 지인이나 주변 사람들한테 투자를 받는 것도 한계가 있지. 그래서 아예 전국, 전 세계 사람들에게 투자를 받으려고 주식을 발행해. 주식은 기업의 지분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를 증명하는 증서 같은 거야. 이 주식을 사고파는 곳이 바로 주식 거래소고. 주식은 우리가 접하는 이 세상 모든 것과 연결돼 있어. 심지어 모기가 많아졌나, 적어졌나 같은 일들도 주식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그만큼 시장은 예민하고 다양한 요인에 반응해. 주식시장은 사람들이 특정 기업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를 반영하는 곳이야. 어떤 기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너도 나도 매수(사기) 하니까 주가가 올라가고 반대로 부정적이면 다들 매도(팔기) 하니까 주가는 떨어지는 거지. 결국 주가는 그 기업에 대한 기대심리와 신뢰가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어.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나한텐 주식이 좀 도박처럼 보이기도 해.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주식을 추천하진 않아. 만약 한다면, 부채가 없는 상태에서 자기 순자산의 20% 이상은 투자하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해. 나는 "까톡" 주식 8만 원대에 매수했는데, 몇 년 지나서 확인해 보니 현재 4만 원대임. ㅠㅠ 이번 글은 여기서 끝~~

1일 이자만 4조인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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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이자만 4조인 나라 상상하기도 어렵겠지만, 하루 이자만 4조씩 갚아야 하는 나라가 있어. 그럼 빚이 대체 얼마나 되는 걸까? ㅋㅋ 무려 34조 7천억 달러, 한화로 4경 7,226조 원이야. 이 나라는 바로 천조국 미국인데, 이 글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면서 문득 든 생각이,  미국과는 친하게 지내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적은 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동시에 미국과 맞대응하고 있는 중국은 뭐지? 하는 생각도 같이 드네~ 참고로 2024년도 대한민국의 정부 예산은 총 656조 3,000억 원, 평균 1일 예산은 1조 8천억 정도야. 나라를 운영하는 데 하루 쓰는 비용이 1조 8천억인 우리도 대단한데, 빚 갚는 데 하루 이자가 4조인 나라는 도대체 뭘까? 내야 하는 이자만으로 대한민국 2개와 북한 2개를 운영할 수 있는 금액이라니, 정말 후덜덜이네. 예전에 어른들이 하는 얘기를 들었는데, 은행은 빚을 얼마 졌는가에 따라 채무자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다는 말이 생각나. 채무액이 낮은 채무자에게는 “빨리 갚으세요” 하는 반면, 채무액이 높은 채무자에게는 “얼마가 더 필요하십니까?” 라고 한다는 거야. 빚을 많이 질 수 있는 것도 능력이라던데, 지금 미국을 보면 아무리 미국이라도  빚을 갚을 수 있을까? 갚을 생각은 있나? 혹시라도 파산하면 어떻게 되는 건가? 국채는 더 사줘야 하나? 하는 복잡한 생각이 드네. 이번 글은 여기서 끝~~

말 안 듣는 아이와 화가 나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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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안 듣는 아이와 화가 나는 엄마 어느 집이나 비슷한 것 같아.  엄마들은 항상 화가 나 있거나, 화낼 준비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 그 이유는 대부분 교육 문제 때문인 것 같아. 가만히 들여다보면 아이들은 공부가 싫다기보다, 그냥 놀고 싶어하는 마음이 더 큰 거야. 반대로 엄마들은 "공부 먼저, 놀이는 나중"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지. 전 세계 선진국 중에서 대한민국 아이들이 하는 학교 숙제나 학원 숙제가 제일 많아. 아이들 입장에선 정말 불행한 일이지. 엄마와 아이 사이의 갈등 속엔 항상 '학교'가 끼어 있기도 해. 많은 학부모들에게 물어보면, 이런저런 이유로 학교로부터 연락을 심심찮게 받는다고 해. 그리고 그런 연락을 받은 엄마들은 “우리 아이가 뒤처지는 거 아닐까” 싶어 공부량을 늘려주게 되고, 아이는 점점 더 반항하고, 엄마는 점점 더 화가 나있지. 그럼 우리는 왜! 다른 선진국들이 그다지 집착하지 않는 것들에 우리는 왜 이렇게 집착하는 걸까? 그건 아마 자원 문제 때문인 것 같아. 우리는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자원이 별로 없어. 제국이었던 역사도 없고, 해외에 자원을 가진 나라도 아니야. 이럴 땐 결국 사람이 자원이 되는 거지. 그래서 아이들 교육에 유독 더 민감하고 집착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만들어진 것 같아. 하지만 이제는 교육 방식에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 온 것 같아. 지금까지는 선진국들이 만들어놓은 틀을 배우고, 따라하고, 외우고, 반복해서 로봇처럼 성장해왔다면, 이제는 우리도 상상력, 창의력, 창조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지 않을까? 그래서 천재적인 아이들이 삼성,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애플, 구글, 테슬라, 알리바바 같은 글로벌 기업을 만들고,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환경을 우리가 만들어줘야 한다고 생각해. 우리는 우리 자신을 너무 과소평가하고 있어.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 많은데, 정작 스스로는 그걸 잘 모르고 있어. 경제력도 세계적으로 강한 편인데, 그동안은 남들 따라 하는 데 익숙해져 ...

정치적 성향이 왜 많이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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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성향이 왜 많이 다를까? 사람들은 정치 이야기만 나오면 화들이 많은 것 같아. 이번 21대 대통령 투표율이나 투표 결과를 봐도 잘 나타나지. 10~30대 사람들의 투표율을 보면 정치에 큰 관심이 없는 것 같기도 하지. 아마도 많은 것들을 경험해보지 못한 결과일 수도 있어. 투표 참여를 하지 않는 사람들도 꽤 많은 것 같아. 유권자 중 약 20%는 투표를 하지도 않았어. 그래도 투표율이 28년 만에 최고치라고 하던데, 좀 많이 놀랐어. 1위 후보는 득표율 49.42%, 2위 후보는 득표율 41.15%인 것만 봐도 사람들의 생각이 많이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는 것 같아. 사실 민주주의, 공산주의, 자본주의, 사회주의에 관심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이 단어들의 정의를 보면 다 좋은 것 같기도 해. 결국은 잘 먹고, 잘 살고, 잘 지내자 그런 거잖아. 정치적 성향은 아마도 직접 겪은 일에 따라 결정되는 것 같아. 그리고 그 결정은 내가 놓여 있는 상황에 따라 때로는 좌에, 때로는 우에 가까워지기도 하지. 정치 성향은 "이 사람이 맞고, 저 사람이 틀리다"의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이 살아온 환경, 경험, 성격이 만든 결과로 보여져. 정치 성향이 같지 않다고 서로를 싫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살아온 인생이 다르니까 그 결과도 다르게 나오는 거지. 이 세상은 똑똑한 사람, 좀 부족한 사람, 부지런한 사람, 게으른 사람 등 다양다색하지. 정치도 그런 거 아닐까? 때로는 고속 성장을 하기도, 때로는 쉬어가며 주위를 살펴 이끌어가기도. 말로 쉽지, 현실에서는 어려운 거 나도 알아. 뺀질대고 게으름 피우는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게 정말 화도 나고, 속도 터지고, 이해도 잘 안 된다는 걸. 그래도 전체적 흐름이 잘 유지되도록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우리는 공동체잖아. 양극화가 없어질 수는 없지만, 그래도 너무 심하지 않는 게 우리 모두에게도 좋은 거니까! 이번 글은 여기서 끝~~

건강검진 꼭 받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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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꼭 받아야 하나? 건강검진을 받으면 나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고, 문제가 있을 경우 조기 치료도 가능하지. 대한민국은 국민건강보험 제도가 잘 되어 있어 큰 부담 없이도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 덕분에 매년 많은 분들이 건강검진을 받곤 해. 여기서 내가 항상 궁금했던 건, 검사 결과에서 건강에 작은 문제가 있다거나 혹은 방치하면 나중에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결과를 받았을 때 치료 여부에 대해 항상 궁금했어. 왜냐면 병원을 보면 공립병원과 사립병원으로 나뉘어지잖아. 여기서 사립병원 같은 경우 어쨌든 병원도 이익을 내야 하는 곳인데, 혹시라도 과잉 진료를 하는 게 아닐까 하는 걱정을 많이 하는 편이고. 필요 이상으로 병원에 자주 가게 돼서 삶의 질이 낮아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자주 해. 삶의 질을 생각했을 때 하고 싶은 것도 하고, 먹고 싶은 것도 먹고, 놀고 싶은 것도 놀고 하는 게 좋은데, 병원에서는 항상  “흡연하지 마세요.”  “음주는 건강에 안 좋아요.” “커피 많이 드시면 안 돼요.”  “음식은 이런 저런 것들 피하세요.”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과로하지 마세요.” 등등... 맞는 말이긴 한데... 이걸 지키기가 너무 어렵잖아. 의사가 하지 말라는 것들을 하자니 하면 안 될 것 같고, 안 하자니 삶의 질이 너무 낮아질 것 같고... 이런 상황이 오면 굉장히 괴로울 것 같아. 나이를 먹으면서 여기저기 불편한 곳들이 많이 생기는 것 같아서, 주위 나이 또래 사람들한테 물어보니 불편한 곳이 한 군데도 없는 사람은 없더라고 ㅋㅋ. 나는 아직도 건강검진을 어떤 마음의 자세로 봐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지, 아님 그냥 건강검진 받지 않고 살고 싶은 대로,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게 좋을지. 아무튼 이 세상 모든 분들 항상 건강하시길. 이번 글은 여기서 끝~~

청와대는 다시 부활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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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는 다시 부활할 수 있을까? 나는 청와대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곳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야. 풍수, 지리 같은 건 잘 모르겠는데 청와대를 보면 뭔가 벅차오르기도 하고, 웅장하기도 하고,  ‘대통령’ 하면 ‘청와대’, ‘청와대’ 하면 ‘대통령’이 연상돼. 그래서 대통령은 당연히 청와대에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곤 해. 왜 그런 생각을 하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음. 말 나온 김에 청와대 역사 한번 간단히 알아보자. 청와대 부지는 고려 시대 때부터 북악산 아래, 풍수지리적으로도 매우 좋은 터라고 알려져 있었어. 고려 시대 때 왕의 이궁(별궁)으로 쓰였고, 조선 시대에는 경복궁의 후원이자 왕족의 사냥터로 쓰였대. 그러다 일제강점기 때(1910~1945) 경복궁 일부를 훼손하고 이 부지에 조선총독 관저를 지었고, 총독 관저는 지금의 청와대 본관 자리와 거의 같다고 해.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이승만 대통령이 '경무대'*라는 이름으로 이곳을 대통령 관저로 사용했어. ‘경무대’는 경복궁 북쪽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래. ‘청와대’라는 이름 등장은 1960년, 윤보선 대통령이 ‘경무대’라는 이름이 군사적이라며, 건물의 푸른 기와에서 유래한 이름인 ‘청와대(靑瓦臺)’로 개명했어. 이후 역대 대통령들이 이곳에서 집무를 봤고. 노무현 대통령은 청와대를 시민에게 더 가까운 공간으로 만들려는 시도를 했고, 청와대 인근 일부 구역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기도 했어. 그 후 문재인 대통령 때 청와대 사랑채 등 일부 구역이 더 개방되었고, 청와대의 접근성이 점점 개선되기 시작했어. 2022년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며, 청와대는 일반 시민에게 완전히 개방되었어. 지금은 관광지, 역사 유적지로 운영되고 있어. 어쨌든 윤석열 대통령 덕분에 청와대도 구경하고 개엄도 경험해봤음. ㅋㅋ 오늘은 2025년 6월 3일,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데 나는 21대 대통령이 다시 청와대로 이사 왔으면 하는 간절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