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살리기와 지구 온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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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 핵시설 폭격부터 보복 미사일까지, 지금 무슨 일이?
요즘 미국과 이란 엄청 시끄럽잖아. 근데 알고 보면 놀랍지도 않아.
미국과 이란은 오랫동안 사이가 매우 안 좋았어.
오늘 두나라 관계에 대해 간단히 정리 한번 해보자.
✅ 1953년, 미국이 영국과 함께 이란의 민주적으로 선출된 총리 모사데그를 쿠데타로 몰아냈어.
이유는 이란이 석유 산업을 국유화하려 했기 때문이래. 이때부터 이란 내 반미 감정이 싹트기 시작했지.
✅ 1979년에 이란의 친미 성향의 팔레비 왕조가 무너지고, 호메이니가 이끄는 이슬람 정권이 들어섰어.
이란 민중이 미국 대사관을 점거하고 미국인 52명을 444일간 인질로 잡았어.
미국은 이때부터 이란과 단교, 강력한 제재 시작했어.
✅ 이란이 핵무기 개발 의혹으로 국제사회에서 고립되기 시작했고,
미국은 이를 막기 위해 경제 제재, 군사 압박, 사이버 공격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했어.
✅ 2000년대 이후, 미국은 이란을 "테러 지원국"으로 지정했어.
특히 이란이 레바논의 헤즈볼라, 팔레스타인의 하마스, 시리아의 아사드 정권 등을 지원한다고 비판했어.
이란은 이에 대해 “미국이야말로 진짜 테러리스트”라며 맞섰고.
✅ 2020년에는 이란 혁명수비대의 핵심 인물 카셈 솔레이마니가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미국 드론에 의해 사망했어.
이때도 이란이 미군 기지를 미사일로 보복 공격한 적 있어.
✅ 그리고 이번에, 미국이 2025년 6월 22일(이란 현지 시각 새벽 02:10–02:35, UTC 기준 6월 21일 밤)에 이란의 세 핵시설을 직접 공격했어.
이 작전은 **“Operation Midnight Hammer”**라는 코드명 아래 수행되었고,
표적은 다음과 같아:
포르도우(Fordow) 우라늄 농축 시설
나탄즈(Natanz) 핵 시설
이스파한(Isfahan) 핵 기술 센터
이 공격엔 B‑2 스텔스 폭격기(30,000파운드급 bunker‑buster 폭탄 14발)와 잠수함 발사 토마호크 미사일이 동원됐어.
미국은 이 작전을 “성공적”이라 평가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직접 언급했어.
✅이란은 반격으로 6월 23일 카타르의 미군 기지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어.
하지만 이번 이란의 미사일 공격은 진짜 피해를 주려는 의도보단, 체면을 세우기 위한 상징적 행동에 가까워.
왜 그렇게 판단할 수 있냐면, 이란이 공격 전에 카타르와 미국에 미리 사전 통보했고,
진짜 전면전 의도는 없어. 하지만 ‘우리도 맞대응 안 할 수는 없다’는 메시지를 준 거야.
피해를 최소화해서 실제로 인명 피해도 없고, 군사 기지도 멀쩡했어. 말하자면, “우리도 할 말은 했다” 수준이지.
아마도 내부적으로는 이란 국민이나 보수층에게 “우린 미국한테 가만히 있지 않았다”는 식으로 보여주려는 의도도 컸을 거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사전 통보해 주어 다행”이라면서 “더 이상의 증오가 없길 바란다”고 언급했어.
("미국이 이란 공격했고, 이란도 미국 군사기지 공격 흉내 냈으니 이쯤에서 끝내자는 거지~ ㅋㅋ 역시 돈 있어야 돼!")
이번 글은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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