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살리기와 지구 온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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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살리기와 지구 온난화 많은 사람들이 고래는 물고기라고 알고 있어. 하지만 물고기가 아니라 포유류라서 새끼를 낳고 젖을 먹이고,  숨을 쉬기 위해 수면 위로 올라와 허파로 숨을 쉬어. 바다에 살아서 물고기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소, 사슴 같은 포유류 친척이야. 고래는 물 속에서는 부력이 있어 몸무게를 못 느끼지만, 몸이 워낙 크고 발과 다리가 없어 활좌초가 되면 자기 몸무게에 깔려 장기가 파손되고 결국 사망에 이르기도 해. 예전엔 고래 기름을 등유나 촛불 대신 등불, 램프, 양초 등에 사용하기도 했어. 고래의 지방층을 끓여서 기름을 짜내어,  이 기름은 램프유(조명유)로 태워서 불을 밝히는 데 사용했지. 특히 향유고래의 머릿기름은 고급 양초나 램프용 기름으로 인기가 있었어. 그 당시 가장 밝고 깨끗하게 타는 연료였거든. 그러다 고래잡이가 너무 과도해서 고래 수가 줄어들고,  이러다 멸종하는 거 아니야 하는 생각에 사람들은 대체품을 찾기 시작했어. 결국 석유에서 뽑은 등유가 나오면서 고래기름 사용은 사라졌지. 아마도 그때부터 석유를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한 것 같아. 현재는 사람들의 과도한 석유 사용이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 되어 버렸지. 이번 글은 여기서 끝~!

러브버그는 어디서 왔을까?

러브버그는 어디서 왔을까?


요즘 서울에서 러브버그 땜에 많은 분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하잖아.

근데 러브버그는 어디서 왔을까?

예전에는 듣도 보도 못했던 것 같은데 왜 이렇게 많아졌을까?


러브버그에 대해 간단히 설명 한번 해 보면,

한국에서 흔히 ‘러브버그’라고 부르는 곤충의 공식 한국어 이름은 **“붉은등우단털파리”**라고 해.

"러브버그(Lovebug)"는 파리목에 속하는 곤충이긴 한데 우리가 흔히 아는 '집파리'나 '초파리' 같은 것과는 다르게 생겼음.


그럼 얘는 뭐고, 어디서 왔을까?

러브버그는 북미, 미국 플로리다·텍사스 등 남부가 원산지고,

1940~1950년대 갑자기 대량 발생하면서 항상 수컷이 암컷 등에 매달린 채로 짝짓기 상태에서 사람들에게 보여져 **‘러브버그(Lovebug)’**라고 불리게 됨.


한국엔 어떻게 들어왔는지는 아직 정확한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음.

국내에서는 2016년 인천에서 처음 공식 발견되었고,

이후 서울, 경기, 충남 등지로 확산되며 2020년대 들어 대량 출현 현상이 관찰되고 있어.

러브버그 크기는 날개 포함 약 6~10mm 정도고,

유충 시기엔 땅속에서 부엽토, 썩은 식물 등을 먹으며 몇 개월 생활하다가 겨울엔 땅속에서 월동함.


그러다 연 2회 봄·가을마다 일제히 우화(날벌레로 변신) 해서 매년 우리 앞에 나타나.

먹이도 먹지 않고 100~300개 정도 알을 낳고 우리에겐 혐오감만 주고 사라짐.

독성도 없고, 사람도 안 물고, 무기도 없이

오직 짝짓기와 번식에만 집중해서 짧게 살다 사라지는 곤충임.


기온이 따뜻하고 습기 많은 날에 활발히 활동하고,

오전 10시~오후 4시 사이에 가장 많이 돌아다님.

도로, 잔디밭, 고속도로 주변에서 특히 많이 보이는데 자동차 배기가스에 끌린다는 설도 있음.


사람에게 직접적인 해는 거의 없지만, 심한 불쾌감과 일상생활 불편을 많이 줌.

러브버그는 유충으로 땅속에서 서식해서 우리 눈에 띄지 않아 잘 몰랐을 뿐, 항상 우리 곁에 있었던 곤충임.

러브버그는 해충은 아니지만, 실제로 보면 강력히 해충이라 느껴질 수밖에 없을꺼임.

이번 글은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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