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들이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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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센터들이 앓고 있다. 최근 업무 수요로 여기저기 콜센터에 통화할 일이 많아져서 여러 곳에 통화를 했어. 근데 느낌이 뭔가 귀찮아하거나, 기계적으로 응대하는 경우가 많더라. 예전엔 그래도 좀 더 친절한 느낌이 있었는데, 분명 콜센터 업종에 문제가 생긴 것 같아. 경기가 안 좋을수록 사람들은 화가 많고 짜증도 많아지는데, 업무 강도까지 높아서  엄청 스트레스받고 있을 때 나오는 그 말투였어. 통화를 하면서 나도 불쾌하고, 상담원도 불쾌하고… 도대체 이런 상황을 누가 만든 걸까? 그리고 통화 한 번 하려면 메뉴도 많고, 대기 시간도 왜 이렇게 길어진 거야? 기분 좋게 발신 버튼을 눌렀는데, 메뉴를 듣다 보면 대체 뭐가 그리 많은지… 메뉴도 제대로 고르지 못하는 내가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주기도 해. 거기다 대기 시간까지 길어지면 완전 짜증 나지. 통화 한 번 하고 나면, 나는 이미 화가 많은 바보로 돼 있을 때가 많아. 콜센터라는 직업이 원래 스트레스 많이 받는 직업으로 유명한데, 혹시 요즘 기업들이 AI니 자동화 시스템이니 해서 인원 감소를 많이 한다던데, 아직 AI가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그 부담을  이미 인원이 줄어든 콜센터 직원들에게 과중 업무로 주고 있는 건 아닐까? 그래서 지나치게 지치고, 스트레스가 쌓여서 친절함 유지하기가 어려워진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 기업들이 비용 절감하려는 건 알겠는데, 콜센터 업무를 점점 후퇴시키는 것 같아 씁쓸하네. 이 글은 "말 안 듣는 아이와 화가 나는 엄마" 간단정리 해봤어. 이번 글은 여기서 끝~~

청와대는 다시 부활할 수 있을까?

 청와대는 다시 부활할 수 있을까?

나는 청와대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곳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야.

풍수, 지리 같은 건 잘 모르겠는데 청와대를 보면 뭔가 벅차오르기도 하고, 웅장하기도 하고, 

‘대통령’ 하면 ‘청와대’, ‘청와대’ 하면 ‘대통령’이 연상돼.

그래서 대통령은 당연히 청와대에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곤 해.

왜 그런 생각을 하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음.


말 나온 김에 청와대 역사 한번 간단히 알아보자.

청와대 부지는 고려 시대 때부터 북악산 아래, 풍수지리적으로도 매우 좋은 터라고 알려져 있었어.

고려 시대 때 왕의 이궁(별궁)으로 쓰였고,

조선 시대에는 경복궁의 후원이자 왕족의 사냥터로 쓰였대.


그러다 일제강점기 때(1910~1945) 경복궁 일부를 훼손하고 이 부지에 조선총독 관저를 지었고,

총독 관저는 지금의 청와대 본관 자리와 거의 같다고 해.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이승만 대통령이 '경무대'*라는 이름으로 이곳을 대통령 관저로 사용했어.

‘경무대’는 경복궁 북쪽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래.


‘청와대’라는 이름 등장은 1960년, 윤보선 대통령이 ‘경무대’라는 이름이 군사적이라며,

건물의 푸른 기와에서 유래한 이름인 ‘청와대(靑瓦臺)’로 개명했어.

이후 역대 대통령들이 이곳에서 집무를 봤고.


노무현 대통령은 청와대를 시민에게 더 가까운 공간으로 만들려는 시도를 했고,

청와대 인근 일부 구역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기도 했어.


그 후 문재인 대통령 때 청와대 사랑채 등 일부 구역이 더 개방되었고,

청와대의 접근성이 점점 개선되기 시작했어.


2022년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며,

청와대는 일반 시민에게 완전히 개방되었어.

지금은 관광지, 역사 유적지로 운영되고 있어.

어쨌든 윤석열 대통령 덕분에 청와대도 구경하고 개엄도 경험해봤음. ㅋㅋ


오늘은 2025년 6월 3일,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데

나는 21대 대통령이 다시 청와대로 이사 왔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도 있음.

이번 글은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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