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살리기와 지구 온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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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과연 높은 금액일까?
2025년 최저임금은 시간당 10,030원,
월 2,096,270원(주 40시간 근무 기준, 주휴수당 포함) 정도야.
이 금액은 고용주와 근로자가 느끼는 체감은 전혀 다르지.
우선 최저임금의 정의를 한 번 알아보자.
최저임금제도란, 국가가 임금의 최저 수준을 정하고 사용자(사장님)는 그보다 적은 임금을 줄 수 없도록 법으로 강제하는 제도야.
이는 근로자의 최저 생계 보장, 노동력의 질적 향상, 사회 양극화 완화 등을 목적으로 해.
최저임금의 정의만 놓고 보면, 사람이 이 정도의 금액은 있어야 최저 생계가 보장이 된다는 건데 과연 그럴까?
물론 이 금액으론 미래가 보이지는 않아.
하지만 그 많은 할부만 하지 않는다면 혼자서 먹고살기엔 충분한 금액이라고 생각해.
그렇다고 사람이 혼자만 생각하고 살 수는 없는 거잖아.
대학 나오면 벌써 20대 초중반이고, 남성들은 군대도 가야 하고,
아무 데나 가서 취업하기엔 그래도 배운 게 있는데 그러기도 어렵고,
머뭇하다 보면 이미 30대가 되지.
그러다 취직도, 결혼도, 효도도, 취미생활도……
만약 우리가 법적 성인이 된 후부터는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된다면,
대학을 가든, 기술을 배우든, 취직을 하든 본인이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으면,
아마도 우리 사회나 본인에게도 좀 더 많은 시간과 기회를 벌어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
부모님은 자식이라는 이유로 뒷바라지하느라 세월 다 보내고,
자식은 학생이라는 신분으로 그 나이에 맞는 생활을 포기하며 불투명한 미래를 향해 학교 공부를 해야만 하는 현실이 너무 싫어서,
나의 짧은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 한 번 투덜대봤어.
결론은 정부가 최저임금 제도로 나중에라도 취직만 한다면 우리의 생계는 문제없도록 도와주는데,
젊었을 때 ‘공부만이 살길이다’라는 생각보다도 더 많은 상상력을 펼쳐보며 더 활력 있게 인생을 살아봤으면 하는 바람이야.
이번 글은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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