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들이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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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센터들이 앓고 있다. 최근 업무 수요로 여기저기 콜센터에 통화할 일이 많아져서 여러 곳에 통화를 했어. 근데 느낌이 뭔가 귀찮아하거나, 기계적으로 응대하는 경우가 많더라. 예전엔 그래도 좀 더 친절한 느낌이 있었는데, 분명 콜센터 업종에 문제가 생긴 것 같아. 경기가 안 좋을수록 사람들은 화가 많고 짜증도 많아지는데, 업무 강도까지 높아서  엄청 스트레스받고 있을 때 나오는 그 말투였어. 통화를 하면서 나도 불쾌하고, 상담원도 불쾌하고… 도대체 이런 상황을 누가 만든 걸까? 그리고 통화 한 번 하려면 메뉴도 많고, 대기 시간도 왜 이렇게 길어진 거야? 기분 좋게 발신 버튼을 눌렀는데, 메뉴를 듣다 보면 대체 뭐가 그리 많은지… 메뉴도 제대로 고르지 못하는 내가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주기도 해. 거기다 대기 시간까지 길어지면 완전 짜증 나지. 통화 한 번 하고 나면, 나는 이미 화가 많은 바보로 돼 있을 때가 많아. 콜센터라는 직업이 원래 스트레스 많이 받는 직업으로 유명한데, 혹시 요즘 기업들이 AI니 자동화 시스템이니 해서 인원 감소를 많이 한다던데, 아직 AI가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그 부담을  이미 인원이 줄어든 콜센터 직원들에게 과중 업무로 주고 있는 건 아닐까? 그래서 지나치게 지치고, 스트레스가 쌓여서 친절함 유지하기가 어려워진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 기업들이 비용 절감하려는 건 알겠는데, 콜센터 업무를 점점 후퇴시키는 것 같아 씁쓸하네. 이 글은 "말 안 듣는 아이와 화가 나는 엄마" 간단정리 해봤어. 이번 글은 여기서 끝~~

남아공 & 미국 백악관 회담 간단 정리

남아공 & 미국 백악관 회담 간단 정리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이 2025년 5월 21일 미국 백악관을 방문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랑 회담을 가졌어.

원래는 남아공이 미국한테 “우리도 좀 먹고살게 도와주세요~” 이런 요청하러 간 건데,



회담 시작하자 트럼프가 갑자기 남아공에서 백인 농부가 집단 살해당하고 있다면서 이상한 영상을 틀기도 하고,

말도 안 되는 사진 같은 거 보여주며 이게 증거다 하더니,

테슬라 일론 머스크까지 나와서 이상한 소리를 하고 말이야.

라마포사 대통령은 골프 좋아하는 트럼프 환심 사려고,

유명 골퍼인 어니 엘스, 레티프 구센도 데리고 갔다던데.

트럼프는 지난번에도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 상대로 무례하게 굴었다는 얘기 많았잖아.

이번에도 라마포사 상대로 좀......

보는 내가 다 민망하더라.

역시 힘 있는 나라 대통령은 지 맘대로 하는 건가 싶었어.



여기서 잠깐 남아공 역사 살짝 소개하면,

남아공은 네덜란드에 식민지 됐다가 나중엔 영국한테까지 식민지 지배받았던 나라야.

그래서 지금도 인종·경제 불평등이 엄청 심한데,

전체 인구 약 6470만 명 중에서 백인은 약 7.2%밖에 안 되지만, 남아공 전체 부의 70% 이상을 가지고 있대.

반면에 흑인은 82%나 되는데도, 전체 부의 10%도 못 가지는 현실이고.

진짜 인종별 빈부격차 끝판왕이지.

상식적으로 봐도, 이건 좀 너무한 거 아니냐 싶어.


유튜브 검색하면 관련 영상들 많으니까 궁금한 사람들은 한 번 찾아보길 추천~

이번 글은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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