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들이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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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센터들이 앓고 있다. 최근 업무 수요로 여기저기 콜센터에 통화할 일이 많아져서 여러 곳에 통화를 했어. 근데 느낌이 뭔가 귀찮아하거나, 기계적으로 응대하는 경우가 많더라. 예전엔 그래도 좀 더 친절한 느낌이 있었는데, 분명 콜센터 업종에 문제가 생긴 것 같아. 경기가 안 좋을수록 사람들은 화가 많고 짜증도 많아지는데, 업무 강도까지 높아서  엄청 스트레스받고 있을 때 나오는 그 말투였어. 통화를 하면서 나도 불쾌하고, 상담원도 불쾌하고… 도대체 이런 상황을 누가 만든 걸까? 그리고 통화 한 번 하려면 메뉴도 많고, 대기 시간도 왜 이렇게 길어진 거야? 기분 좋게 발신 버튼을 눌렀는데, 메뉴를 듣다 보면 대체 뭐가 그리 많은지… 메뉴도 제대로 고르지 못하는 내가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주기도 해. 거기다 대기 시간까지 길어지면 완전 짜증 나지. 통화 한 번 하고 나면, 나는 이미 화가 많은 바보로 돼 있을 때가 많아. 콜센터라는 직업이 원래 스트레스 많이 받는 직업으로 유명한데, 혹시 요즘 기업들이 AI니 자동화 시스템이니 해서 인원 감소를 많이 한다던데, 아직 AI가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그 부담을  이미 인원이 줄어든 콜센터 직원들에게 과중 업무로 주고 있는 건 아닐까? 그래서 지나치게 지치고, 스트레스가 쌓여서 친절함 유지하기가 어려워진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 기업들이 비용 절감하려는 건 알겠는데, 콜센터 업무를 점점 후퇴시키는 것 같아 씁쓸하네. 이 글은 "말 안 듣는 아이와 화가 나는 엄마" 간단정리 해봤어. 이번 글은 여기서 끝~~

대한민국의 장단점을 알아보자!

대한민국의 장점은 뭐고 단점은 뭘까?

사실 사람이 사는 데 대한민국만 한 나라가 없는 것 같아. 

모든 방면에서 다른 나라들보다 압도적으로 잘 돼있다고 생각해. 

선진국이든 후진국이든 직접 가서 보면 알 수 있어.


특히 서민들이 살기에는 대한민국만큼 좋은 나라도 드물다고 느껴. 

공공기관의 접근성이나 행정처리 속도, 깨끗하고 편리한 기반시설, 

전국 어디서나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의료시스템,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 인프라, 고객 중심의 서비스까지. 

우리가 너무 익숙해서 당연하게 느끼는 것들이 사실은 다른 나라에서는 꿈같은 수준이야. 

해외에서는 병원 한 번 가는 것도 예약 잡느라 며칠, 

심지어 몇 주씩 기다려야 하고 진료비도 어마어마하게 나와. 

대중교통은 배차도 뜸하고 비효율적이고, 

인터넷도 느리고 불안정해서 일상생활에 불편이 많아. 

그런데 우리는 지하철이나 버스가 정시에 오고, 

병원 가서 진료받고 약까지 정말 빠르게 해결하고, 

어디서든 인터넷이 빵빵하게 터지는 나라에 살고 있잖아. 

사실 이건 정말 놀라운 일이야. 


어느 나라든 부자가 있고, 그 부자들은 어디에서든 좋은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겠지만, 

서민 기준으로 보자면 한국은 거의 넘사벽이라고 봐.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우리는 불만이 많을까? 

어쩌면 그건 우리가 너무 높은 기준을 갖게 된 탓일지도 몰라. 

워낙 잘 돼 있는 환경에서 살다 보니 조금만 불편해도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는 거지. 

또 한편으로는 경쟁이 일상화된 사회라서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아. 

늘 비교하고 줄 세우고 스펙을 따지는 사회 구조 속에 살다 보면 

기본적인 만족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지. 

그래서 물질적 수준은 세계 최상위인데도 

정작 체감하는 행복도는 낮게 나오는 아이러니가 생기는 거지. 


정치 얘기만 해도 그래. 

우리나라 정치에 대해 불신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다른 나라와 비교해 보면 사실 굉장히 잘 굴러가고 있는 편이야. 

어느 나라나 정치 문제는 있지만, 

그중에서도 우리는 투명성이나 참여 기회, 감시 시스템 등 여러 면에서 상위권에 속해. 

다만 사람들은 잘 체감하지 못할 뿐이야. 

경험이 없으면 와닿지도 않으니까. 

우리는 이미 굉장히 잘 돼 있는 나라에 살고 있다는 걸, 

가끔은 떠올릴 필요가 있는 것 같아. 


이게 자랑이 아니라 그냥 현실이고, 그 안에서 우리가 느끼는 

불편함도 결국은 그만큼 잘 돼 있는 나라에 살기 때문에 

생기는 일종의 사치일 수도 있어. 

그래도 불만을 갖는 게 나쁜 건 아니야. 

그런 높은 기대가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원동력이기도 하니까. 

다만 때때로는, 우리가 누리는 이 환경이 얼마나 대단한 건지 

한 번쯤은 돌아보는 마음의 여유도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글은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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