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살리기와 지구 온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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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살리기와 지구 온난화 많은 사람들이 고래는 물고기라고 알고 있어. 하지만 물고기가 아니라 포유류라서 새끼를 낳고 젖을 먹이고,  숨을 쉬기 위해 수면 위로 올라와 허파로 숨을 쉬어. 바다에 살아서 물고기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소, 사슴 같은 포유류 친척이야. 고래는 물 속에서는 부력이 있어 몸무게를 못 느끼지만, 몸이 워낙 크고 발과 다리가 없어 활좌초가 되면 자기 몸무게에 깔려 장기가 파손되고 결국 사망에 이르기도 해. 예전엔 고래 기름을 등유나 촛불 대신 등불, 램프, 양초 등에 사용하기도 했어. 고래의 지방층을 끓여서 기름을 짜내어,  이 기름은 램프유(조명유)로 태워서 불을 밝히는 데 사용했지. 특히 향유고래의 머릿기름은 고급 양초나 램프용 기름으로 인기가 있었어. 그 당시 가장 밝고 깨끗하게 타는 연료였거든. 그러다 고래잡이가 너무 과도해서 고래 수가 줄어들고,  이러다 멸종하는 거 아니야 하는 생각에 사람들은 대체품을 찾기 시작했어. 결국 석유에서 뽑은 등유가 나오면서 고래기름 사용은 사라졌지. 아마도 그때부터 석유를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한 것 같아. 현재는 사람들의 과도한 석유 사용이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 되어 버렸지. 이번 글은 여기서 끝~!

(원전 핵폐기물)은 어떻게 처리될까?

(원전 핵폐기물)은 어떻게 처리될까?

대선 토론을 보다 보면 진짜 재미있는 장면들이 많아.

이번 2차 토론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재생 에너지에 관한 얘기 중 *김후보가 "여러 가지 공모를 통하고 앞으로 원전 폐기의 기술을 높이면서 지역 보상도 높여서 잘 결정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 부분. 그 순간 빵 터졌음 ㅋㅋ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의 대통령 후보라는 사람이 원전에 대해 이렇게 무지하다는 게 너무 슬펐어.

왜냐하면 놀랍게도, 지금까지 고준위 핵폐기물을 영구 처분한 나라는 단 한 곳도 없어.

대부분의 나라는 여전히 사용 후 핵연료를 원전 부지 안에서 임시 저장하고 있어. 

그러니까 지금 김후보가 언급한 방식은 말이 쉽지, 실제로는 아무도 못한 일이라는 거지.

그나마 희망적인 건, 핀란드가 세계 최초로 영구 처분장을 만든다는 것이야.

지하 450~500미터 암반층에 고준위 폐기물을 처분할 계획인데,

이 프로젝트는 1983년에 시작해서 2025년부터 폐기물 처분을 시작할 예정이야.

무려 40년이나 걸렸고, 아직도 "실제 처분"은 시작되지도 않았어.

이론적으로는 "묻으면 된다"라고 하지만, 그게 실제로 작동할지 아무도 몰라.

묻고 나서도 오랜 시간 동안 안전하게 보관되는지를 지켜봐야 아는 거지.


그런데 정작 중요한 건, 이런 문제를 떠나서 대한민국은 수출 국가로서 RE100을 준수해야 하는데, 

원전은 RE100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사실이야.

하지만 김후보는 원전을 더 지어야 한다고 주장 중… 

참 할 말이 없다!

이번 글은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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