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들이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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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센터들이 앓고 있다. 최근 업무 수요로 여기저기 콜센터에 통화할 일이 많아져서 여러 곳에 통화를 했어. 근데 느낌이 뭔가 귀찮아하거나, 기계적으로 응대하는 경우가 많더라. 예전엔 그래도 좀 더 친절한 느낌이 있었는데, 분명 콜센터 업종에 문제가 생긴 것 같아. 경기가 안 좋을수록 사람들은 화가 많고 짜증도 많아지는데, 업무 강도까지 높아서  엄청 스트레스받고 있을 때 나오는 그 말투였어. 통화를 하면서 나도 불쾌하고, 상담원도 불쾌하고… 도대체 이런 상황을 누가 만든 걸까? 그리고 통화 한 번 하려면 메뉴도 많고, 대기 시간도 왜 이렇게 길어진 거야? 기분 좋게 발신 버튼을 눌렀는데, 메뉴를 듣다 보면 대체 뭐가 그리 많은지… 메뉴도 제대로 고르지 못하는 내가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주기도 해. 거기다 대기 시간까지 길어지면 완전 짜증 나지. 통화 한 번 하고 나면, 나는 이미 화가 많은 바보로 돼 있을 때가 많아. 콜센터라는 직업이 원래 스트레스 많이 받는 직업으로 유명한데, 혹시 요즘 기업들이 AI니 자동화 시스템이니 해서 인원 감소를 많이 한다던데, 아직 AI가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그 부담을  이미 인원이 줄어든 콜센터 직원들에게 과중 업무로 주고 있는 건 아닐까? 그래서 지나치게 지치고, 스트레스가 쌓여서 친절함 유지하기가 어려워진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 기업들이 비용 절감하려는 건 알겠는데, 콜센터 업무를 점점 후퇴시키는 것 같아 씁쓸하네. 이 글은 "말 안 듣는 아이와 화가 나는 엄마" 간단정리 해봤어. 이번 글은 여기서 끝~~

왜 취업이 어려울까?

 왜 취업이 어려울까?

요즘 진짜 신기하지 않아?

사장님들은 일할 사람이 없다고 하고, 구직자들은 일자리가 없다고 하고.

도대체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걸까?

막상 들여다보면 "일이 아예 없는" 건 아니야.

진짜 문제는, '나에게 맞는 일자리가 없다'는 거지.


많은 사람들이 돈과 시간을 들여서 공부하고, 자격증 따고, 노력해서 준비를 해놨어.

그런데 막상 취업하려고 보면 공장이나 농장 같은 현장 일자리만 남아있고,

그 일자리에 내가 지원하기엔 뭔가 애매한 거야.

"내가 이렇게까지 공부했는데..." 하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지.

또 어떤 분들은 "외국인 근로자가 많아서 취업이 어렵다" 고 말하곤 해.

근데 사실은 그게 아니야.

일할 사람이 부족하니까 외국인 근로자들이 들어오는 거지,

그분들 때문에 내 일자리가 사라진 건 아니야.


결국은 이런 거지.

일을 하고 싶은 사람은 많은데, 그 많은 인재를 제대로 받아줄 회사가 부족한 거야.

즉, 사람은 넘치는데 자리를 만들 능력이나 여력이 있는 기업은 많지 않다는 거지.

교육 수준은 점점 높아지고, 원하는 직무도 다양해지고 있는데,

그걸 수용할 수 있는 산업 구조나 일자리는 제자리걸음이야.

이게 바로 요즘 청년들이 취업을 힘들어하는 진짜 이유 아닐까?

이번 글은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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